1. 합격연락 2차 면접까지 마치게 되고 1~3주 정도 기다리면 메일로 합격/불합격 여부 안내가 왔습니다. 합격을 한 경우 입사를 할 것인지 여부를 묻는 내용이 같이 오게 되는데, 저는 3군데에 합격했기 때문에 두 회사에는 정중하게 입사 거절 메일을 보내고, 한 회사에는 입사하겠다는 내용의 메일을 답장으로 보냈습니다. 입사 의사를 표현하고 나면 내정서약서라는 것을 받게 됩니다. 일본회사에 면접을 봤던 후기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트에 작성하였으니,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일본회사 면접 및 합격 후기 준비과정,면접질문 등! 1. 면접 준비 과정 일단 이력서를 넣기 전 구인 사이트에서 원하는 회사들을 노션을 사용해 표로 정리했습니다. 일단 저는 당시에 한국에 거주 중이었기 때문에, 일본으로 직접 가지 않아도 면접을 볼 수 있는 회사들을 1차로 필터링하였습니다. iceloves.com 2. 내정서약서 내정이란 면접에서 합격을 하게 되면 지원자도 회사에 입사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했을 때, 서로 입사하는 것으로 합의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합격 통지 후 입사 하겠다는 취지를 전하게 되면 내정서약서라는 것을 받게 되고 이 문서에 사인을 하여 보내는 것으로 내정이 결정됩니다. 내정은 법적으로 기업에서 해당 지원자를 채용하겠다고 약속한 것이 되므로 기업 측에서 입사를 마음대로 번복할 경우 법적인 책임을 묻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입사 확정이 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는 한국에서 면접을 보고 한국에서 계속 대...

1. 면접 준비 과정 일단 이력서를 넣기 전 구인 사이트에서 원하는 회사들을 노션을 사용해 표로 정리했습니다. 일단 저는 당시에 한국에 거주 중이었기 때문에, 일본으로 직접 가지 않아도 면접을 볼 수 있는 회사들을 1차로 필터링하였습니다. 온라인 면접 가능 여부가 대부분 구인 사이트에 표기가 되어 있으나, 표기되어 있지 않는 경우 회사에 메일을 보내어 온라인 면접이 가능한지 확인하였습니다. 그 후 평균잔업시간, 연봉, 복리후생, 휴일 등등을 비교하여 괜찮아 보이는 회사를 5개만 추려내어 해당 회사 5군데에 이력서를 넣었습니다. 그 후 회사 홈페이지를 검색하여 기업소개나 서비스소개, 채용란을 보며 어떤 회사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역질문을 준비하였습니다. 역질문이란 일본에서 면접을 볼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므로 아래에서 다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력서를 넣기전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일본 IT회사 취업준비! 준비과정,이력서,확인사항 등 1. 일본취업을 결심한 계기 제가 일본에서 취업을 하기로 결정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어릴 때부터 외국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쭉 했었습니다. iceloves.com 2. 면접에서 받았던 질문들 일본기업에 이력서를 넣기 전에 한국기업에서도 여러 번 면접을 보았는데, 한국과 일본의 질문내용이 크게 차이가 있었습니다. 🇰🇷 한국 한국에서는 제출한 포트폴리오와 이력서의 기술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예를 들어, MSA구조를 채택하여 컨테이너 환...

1. 일본취업을 결심한 계기 제가 일본에서 취업을 하기로 결정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어릴 때부터 외국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쭉 했었습니다. 한국도 정말 좋은 나라이지만, 해외에서 생활하고 일을 하면서 시야를 넓히고 다른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취업을 하게 되면 외국으로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쭉 하고 있었습니다.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많은 외국 중에서도 일본을 선택했던 것은 예전부터 일본드라마를 좋아하고 자주 보았기 때문입니다. 일본 문화에 대해서 조금 더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언어교환 앱을 통해 일본인 친구도 사귀고 있었던 상황에서 일본에 대한 흥미를 많이 갖고 있었던 것이 일본을 선택한 이유입니다. 취업 전 워킹홀리데이를 신청해서 합격을 했기 때문에 일본으로 갈 기회가 생기긴 했었지만, 당시 코로나가 만연했던 상황이라 일본으로 가기 힘들어서 결국 일본에 가지 못하고 워킹홀리데이는 기간이 끝나버렸습니다. 그래서 다음 취업 때는 꼭 일본으로 가자고 스스로 결심했고 일본어 공부, 취업 준비등 여러 가지 준비를 했습니다. 2. 일본 취업 준비과정 일본 IT관련 취업비자를 발급받기 위한 조건이 있기 때문에 먼저 그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준비를 먼저 하였습니다. ① 관련학과 전공(2년제 이상) 또는 정보처리산업기사/정보처리기사 보유 또는 관련직무경력 10년 이상 비전공자인 저의 경우 관련직무경력이 10년 이상이거나 정보처리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이 필요했기 때문에 먼저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따기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공부기간은 약 1 달반 정도로 이론책을 하나 구매하여 2번 정도 꼼꼼히 읽은 후, 문제집을 푸는 형태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론 공부기간 약 3주 + 문제집 풀기 약 3주 정도로 걸렸고, 하루 10시간 정도씩 공부하였습니다. 2020년부터 정보처리기사 문제가 개정되면서 여러 가지로 변경이 있었지만, 열심히 하시면 충분히 통과할 수 있...

1. 외국인이 일본에서 통장을 만들 수 있는 조건 취업이나 워킹홀리데이 등으로 일본에 오게 되면, 월급을 받기 위해 통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일본에서 통장을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조건이 필요하고, 발급을 받는 과정에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발급이 가능한 조건에 대해 알아봅시다! 첫 번째로, 조건에 맞는 비자가 필요합니다. 단기체류(6개월 미만)의 경우 거주자로 인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6개월 이상 체류가 가능한 장기체류 비자가 필요합니다. 비자를 증명하기 위한 여권을 챙겨가시면 됩니다. 두 번째로, 일본 내에 거주하는 주소지가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표 또는 뒷면에 거주지가 기재되어 있는 재류카드가 필요합니다. 주민표 등록의 경우 일본에 도착한 뒤, 시청(市役所)에 가서 발급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발급 과정은 다음에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체류비자의 종류에 따라 학생증 혹은 회사에 취업을 했다는 증명서 등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취업을 해서 일본으로 입국했기 때문에 회사와 계약한 내용에 대한 증명서를 같이 제출해 달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회사에서 먼저 우편으로 전달받은 사원증을 가지고 갔었는데, 사원증으로는 증명이 안되니 고용증명서를 제출해 달라는 이야기를 듣고 회사에 연락하여 메일로 PDF파일을 전달받아 그것을 제출하였습니다. 2. 추천하는 은행 일본 내에는 여러 가지 은행이 있지만, 발급 조건이 은행마다 다르고 특히 외국인은 최초에 계좌를 개설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외국인이라도 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은행으로 일본우체국의 유쵸은행(ゆうちょ銀行) 이 있습니다. 회사에서도 월급계좌를 만들 때 유쵸은행에서 만들면 조건이 가장 간단하기 때문에 유쵸은행에서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한국처럼 아무 곳이나 가서 만들 수 없고, 거주지 근처의 은행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재...

1. 일본에서 집 구하기! 유학, 워킹홀리데이, 취업 등으로 일본에 가는 것이 결정되었다면, 우선은 주거지를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을 선택할 때는 위치, 교통 편의성, 주변 시설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도쿄나 오사카 같은 대도시에서는 지하철역 근처의 집이 인기가 많으며, 근처에 슈퍼마켓, 병원, 학교 등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산도 중요한 요소로, 월세 외에도 관리비와 초기 비용(레이킹, 시키킹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2. 일본에서 집을 구할 때 사용하는 필수 용어! 일본에서 집을 구할 때, 처음 들어보는 용어들로 인해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일본에서 임대 주택을 이용할 때 사용하는 용어들에 대해 알아봅시다. ① 레이킹(礼金) 레이킹(礼金)은 일본어로 '감사금'을 의미합니다. 이는 집주인에게 감사의 뜻으로 지불하는 돈으로, 한국의 전세나 월세 제도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중요한 점은 레이킹은 계약이 종료되더라도 다시 돌려받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월세의 1~2달치 정도이며, 최근에는 레이킹을 받지 않는 곳도 있으니 잘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② 시키킹(敷金) 시키킹(敷金)은 보증금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임대 계약이 끝나면 돌려받을 수 있는 돈입니다. 시키킹은 주로 집을 훼손하거나 손상 시 수리비로 사용되며, 잔액이 남으면 반환됩니다. 시키킹의 금액도 레이킹과 마찬가지로 일반적으로 1~2달치의 월세입니다. 계약이 종료될 때, 집주인이나 관리자는 집 상태를 점검합니다. 만약 집 상태가 입주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면 시키킹의 대부분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벽에 구멍이 뚫리거나, 바닥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 수리비가 시키킹에서 차감됩니다. 따라서 입주 전 집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사진을 찍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3. 초기비용은 얼마나 필요할까? 일본에서 집을 구할 때는 월세 외에...

1. JLPT란? JLPT(Japanese Language Proficiency Test)는 일본어 학습자의 목표 설정과 학습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이 되며, 체계적인 일본어 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시험이며, 일본어 능력을 공식적으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일본 국제교류기금과 일본국제교육지원협회에서 주관하며, 매년 7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전 세계에서 시행됩니다. 시험은 N1부터 N5까지 총 5개의 레벨로 나뉘며, N1이 가장 높은 수준, N5가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N5는 기본적인 일본어 능력을, N1은 고급 일본어 능력을 요구합니다. 시험은 언어지식(한자, 어휘, 문법), 독해(읽기), 청해(듣기)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영역마다 합격 기준 점수를 충족해야 합니다. 일본에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N2이상의 JLPT자격을 요구하는 회사가 많기 때문에 N2 이상 합격자는 일본 취업 시에 유리합니다. JLPT 시험 신청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시험 날짜와 장소는 각 국가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점은 각 레벨별 요구 능력을 명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2. JLPT 시험일정 및 수험료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JLPT는 매년 7월과 12월 2번 시행됩니다. 2024년 기준 시험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1회 2024.07.07 (2024.05.26 작성일 기준 신청 마감된 상태. 추가접수기간도 종료) • 2회 2024.12.01 (신청일 미발표) * 온라인 접수는 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접수 가능하며, 모바일을 통한 신청도 가능합니다. * 추가접수는 운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우편접수는 불가능합니다. 다음으로, 수험료입니다. • N1 ~ N3 : 71,500원 • N4 ~ N5 : 55,000원 3. JLPT 신청 방법 • 온라인접수 : JLPT 홈페이지에서 신청합니다. 시험장을 선...